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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J

주제를 잃어버린 타이가의 패션체크, 1편


응, 뭐 시작하기 전부터, 내용은 워낙 기대 안한다고 했고- 워낙 내 취향의 얘기가 아니기도 했고-
작가의 능력은 역시나 싶고-, 그 잘하던 유코언니 연기마저 작가땜에 못하는 정도인데....
그렇긴 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젠장, 기대 하던 거 이상으로 쥰님은 욕나올 정도로 깜칙하심...ㅠㅠ
응? 이건 바로 쥰님 퐈슨 드라마? 싶을 정도로 모든 게 쥰님에게 맞춤.
성격도 대박 귀엽고, 실제로 맨날 한다던 혼잣말도 장난 아니고, 코스프레도 많이 하고.
 
무엇보다 여기서 입고 나오는 옷들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탈로 입어서
나츠니지 내내 패션만 캡쳐 해서 올려야지, 하고 캡쳐를 시작했는데...
세상에.. 원 목적은 어디로.. 자꾸만 얼굴에서 손은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그래서 나온 첫 캡쳐, 첫 등장의 샤워씬!!!! +_+
카메라 너무 팬질 돋아... <-
패션을 보겠다고 캡쳐 했는데 살만 잔뜩 캡쳐.....


내가 너무 사랑하는 손과 등짝.
시계도 이쁜 것들만 차고 나오더라고요 <- 이거야 평소에도 그랬지만!!!


구두

악, 선글라스는 별로 내 취향 아닌데, 벗은 얼굴은 괜찮다!!!!


웃는 거에 녹아요 ㅠㅠ


잘난 아버지를 보는 같은 직업의 아들래미 타이가의 씁쓸함.


작년 말부터 봄까지 포동포동 쪄가서 쇼상보다 커지던 쥰님은 오데가고-
이리 이쁘게도 다시 슬림~~ ㅠㅠ


뭐랄까....
시비 걸던 애가 실은, 에이타의 동생이고- 말하자면 2세배우 같은 입장에 듣보잡인데
쥰님한테 깐죽대니까 좀 웃겼음.
뭔가, 고쿠센 찍을 때의 리얼 상황 같아요.
이키나리 아이돌 쥰이 주연같은 조연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오구리랑 좀 서로 사이 안좋았던 그 때.


여기 이 드라마, 타이가의 표정들은 전부 완소.
일년 동안 탱자탱자 놀더니 (<- 뭐 평소에 비해서지만-
지난 2~3년간은 자기가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나게 바빴다고 하니까)
애가 연기에 힘도 더 빠지고 표정도 더 살고, 진짜 보기 좋아졌어요 ㅠㅠ


안팔리는 배우라 버라이어티나 가끔 전전하는 신세.
한 달 일한 돈값이 이만엔 조금 넘는데요 <-(그래놓고 돈도 시간도 얼마든지 있다고 한 부잣집 아들래미!)
요령이 없어 굳어있고 버벅대는 모습보면 초기에 억지로 애쓰던 쥰님이 고스란히-
근데 저 피카피카한 존재감으로 인기 없다고 하는 게 진짜 현실성 없음 ㅎㅎㅎ


잠시 과거 회상, 첫 등장 장면은 사실 아부지 뒤에서 저러고 있었음 ㅎㅎㅎ


여기서도 집안 살림 중... ㄷㄷㄷㄷ
작가 진짜 쥰님 오덕 아냐? 쥰님의 생활 패턴을 너무 잘 파악하고 있음.
정갈하니 이쁜 손 ㅠㅠㅠㅠㅠ 아, 쥰님 손은 세계에서 젤 내 스타일 ㅠㅠㅠ


마치 진짜 사복 같은 체크 남방.


이전에 만나던 여자와 데이트 중.
젓가락질 짜증나서 헤어졌대요 <-


남들이 옆에 친구는 알아보자, 지도 선글라스 벗었는데 아무도 몰라.... ㅎㅎㅎㅎ
표정 귀요미 ㅠㅠㅠ


악, 예뻐, 썬그리도, 운동화도, 가방도, 티도, 바지도!!!!! ㅠㅠㅠ
여기 스타일은 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적당히 심플하게 꾸미고 나와서 참 이쁨.


분홍이 잘 어울리는 20대 후반 남성.


뒷 모습은 마갸쿠의 회색임.


스카이 다이빙 해보고 싶어하던 남자, 소원 풀었네.


아고- 이쁘라, 좋댄다 ㅠㅠ


이 포즈 너무 귀여웠음


유코언니와의 첫대면에서~
발버둥치는 것도 귀엽고 말투도 뭐도 다 귀여움 ㅠㅠ


올바른 클로즈업의 예.


기절해도 이뻐염....<- 오덕냄새..


바다를 보며-


나왔다!!!!
쥰님도 젤 잘 어울리고, 나도 젤 좋아하는 스타일, 셔츠 + 조끼!
 

이노무 가족들은 저딴 농담을 저렇게....
뭐, 결국 농담은 아니었던 게 된 거지만.. 애 상심해서 귀엽자나 ㅠㅠㅠㅠ


깨알같은 앞치마-

그래요, 이건 패션을 보기 위한 캡쳐에요!


바다에서 유코언니와 재회!


코스프레 1번.
경찰 옷. 저거 진짜 뻣뻣-하니 웃겼음


아악, 완벽해! 이 스타일!!!!
까끔하면서 센스있고, 아무데나 잘 어울리고.


1화에서 아부지는 벌써 돌아가심.
방센에선 그리 아부지를 선전해 놓고, 앞으로도 과거 영상같은 걸로 계속 나오시나요?


내가 좋아하는 쇄골 <- 


아우-, 너무 이쁜 스타일, 가느다란 몸매 ㅠㅠ 팔뚝..................

아버지에 대한 인터뷰 중.

악! 저 깝칙하게 말아올린 소매는 뭐야!! ㅠㅠㅠㅠ



유코언니랑 뽀뽀로 바람 잡아 보려다 얻어터짐.
거기다 난데없이 애 있는 설정은.... 뭐다..?
싶지만, 다음 편에는 의사 코스프레를 하세요.
거기다 셔츠 + 조끼만큼 좋아하는 셔츠 + 가디건도 주구장창 입어 주세요 ㅠㅠㅠㅠ
아, 그런 의미에서 정말 감동의 드라마. ㄷㄷㄷㄷㄷ
 
교복만 입는 사와다 신도-, 지나치게 화려한 도묘지 츠카사도- 요리사 옷이 젤 잘어울리는 반 쇼고까지.
의상이 맘에 든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사상최고의 비쥬얼과 의상으로 함께 하는 듯..ㄷㄷ
 
드라마를 재밌게 보는 한 가지 팁.
내용 생각하면 짜증놔요 (<-워낙 작가가 싫어하는 스타일) 
쥰님에게만 100% 집중해서 보면 그 이상 재밌을 수가 없어요. 월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 이게 벌써 일년 전 포스팅 ㅋㅋㅋㅋ 그냥 그대로 옮겨오니 ㅋㅋ


영상스캔출처.. 일년 전이라 어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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